[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지난 1일 농구 스타 우지원 씨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해 연말 용인특례시에서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를 개최했을 때 이 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한 것이다. 우지원 씨는 “시장님 덕분에 지난 연말 무사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고, 직접 대회장에 오셔서 어린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고 시범 슛도 보여주셔서 고마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대회 준비를 잘해서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했고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더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우 선수와 함께 시도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는 지난해 12월 23일~24일 용인대와 명지대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 아카데미가 주관한 행사로 우지원
(정도일보) 인천 동구는 동구 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지역 활성화를 주도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공사 착공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달동네 서민들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테마로 조성했다. 1960~7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보여주는 박물관 내 전시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박물관은 2025년 1월 준공하여 3월 재개관이 목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만드는 증축 공사가 시작됐다. 공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하여 지상 3층 규모(면적 약 2천㎡, 연면적 3천640㎡)다. 총 사업비는 135억원이다.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에는 기존 전시실을 확대하여 상설전시실, 기증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장고 내 유물을 관람하는 ‘보이는 수장고’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 및 기념품 판매소가 조성되어 박물관 이용객뿐 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용 국민의힘 화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용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화성에서의 마지막 출마를 선언하며 화성 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시 서부권 수도권 최대의 음식물류 반입 처리 및 폐기물 문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2021년 8월까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의원에게 '심각한 지역의 환경문제를 알고있는지, 그동안 무엇을 했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화성 서부권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추진으로 인해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과 화성호가 예비이전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화성서부권 시민들은 재산권, 환경권, 건강권의 침해로 고통받고 있고, 폐기물 사업이 가속화 됐다. 그리고 이로인해 심각한 환경오염과 서부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됐다"며 “지난 4년간 송옥주 의원은 진심으로 서부권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며 이것은 무능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이 지난 1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화성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3선에 도전하는 송옥주 의원은 “현 정권의 폭정과 검찰 독재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물가 폭등과 경기 침체로부터 촉발된 경제위기로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을 때, 강경 일변도 정책으로 어렵게 유지되고 있는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 불안을 부추기는 현 정권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면서 "명품도시 화성의 발전을 위해 당과 국회, 정부에 제대로 된 목소리를 전달하려면 초선이 아닌 3선 이상의 힘 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하며 그러기에 송옥주가 꼭 필요한 이유"라고 강한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화성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완성되기 위해서는 초선이 아닌 실력과 열정으로 무장된 힘 있는 국회의원이 화성발전의 최적임자이므로 저 송옥주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명품도시 화성’을 위한 6대 비전으로 ‘명품 교통도시’ ‘명품 주거도시’ ‘명품 복지도시’ '명품 교육도시’ ‘명품 산업도시’ ‘명품 관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1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에서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원기관 및 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과 ‘2024년도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평택시,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5개 지원기관과 평택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협약을 체결해 △관내 기업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산업별 협의체 구성 등 산학연관 교류 활성화 △전략산업 분야 인력양성 협력 △기타 전략산업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 등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지원 사업 및 인력양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와 협업으로 동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업들이 기관별로 문의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 시책들이 있지만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통합설명회를 개최해 필요한 자금 지원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만듦으로써, 참여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 산업 진흥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경기도 일자리 재단, 경기FTA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는 서로의 눈과 다리가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주 특별한 가족이 있다. 아버지 이온엽(65세)씨는 IMF시절 사업실패와 실명의 위기까지 덮친 가운데 신생아 수준에 머물러 있는 37세 뇌병변 지적장애 아들 이기독(37세)씨와 건강상 문제로 가족을 전혀 돌볼 수 없는 아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온엽씨는 유일한 의사표현으로 ‘소리지르기’와 ‘웃음’밖에 할 수 없는 아들을 돌보기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27년째 아들과 한 몸으로 살아가고 있다. 매일 아들의 대소변과 매 끼니 식사를 챙겨주고 하루 2차례씩 산책을 나갈 때면 기저귀를 채우고 허리에 끈을 묶어 한 몸으로 움직여야만 하지만 고달픈 삶을 달관한 듯한 아버지의 담담한 미소에서 진한 부정(父情)을 엿볼 수 있다. 가족의 사연에 감동을 받은 수원시청 공무원들은 패딩, 양말, 햇반, 라면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백미와 겨울외투 등을 후원했다. 아버지 이온엽씨는 “평생 ‘아버지’ 소리 한번 듣지 못했지만 아들 덕분에 살아가는 동력이 생기고 행복하다. 주변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매탄1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의 '오산 출마론'이 오산시 지역정가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왕성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건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발끈하고 나섰다. 그런데 그 발끈 대상이 국민의 힘 중앙당이나 한 종편 패널을 통해 오산시 전략공천 후보자로 거명된 유승민 전 의원이 아니라 안민석 민주당 5선 의원이다. 이건규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1일 안민석 예비후보의 '유승민과의 빅매치 환영' 입장문을 보면서 마치 자신이 민주당 후보로 낙점된 듯한 제스처에 깜짝 놀랐다"면서 "현재 오산의 분위기를 보면 안민석 의원의 입지가 그리 좋지 않다. 일단 당내 경선 통과도 불투명한 분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오산시는 국민의힘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하며 하태경, 장미란, 김은혜, 윤희숙 전 의원 등이 거론돼 왔다. 급기야 이번에는 대선주자급 유승민 전 의원이 거론된 것일 뿐"이라면서 "현재 오산시는 우리 당 이권재 시장님이 시정을 잘 펼치면서 시정과 국정의 윈윈 시너지 효과를 거론하며 우리 국민의 힘을 응원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24만 오산시민과 늘 함께 걸어 나아가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초심을 잊지 않겠다" [정도일보 김제영/ 김현섭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30일부터 8개 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이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30일 오전 오후로 대원1동과 남촌동 시민들과 소통을 나누었으며, 지난 31일에는 신장1동 주민들과 격의 없는 시정 현안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1일 오늘은 초평동(초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월 1일 오전 10시)과 대원2동(고현초등학교 대강당, 2월 1일 오후 3시)에서 시민들과의 소통 한마당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달 30일 대원1동 시정 설명회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고 안민석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전예슬, 이상복, 송진영 오산시의원, 곽상욱 전 오산시장과 오산시 관련 민간단체장들이 참관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권재 시장은 " 민선 8기 취임 후 직면했던 행정 현실을 꼽자면, 무엇보다 방만한 시정 운영으로 운영비 대비 낮은 수익금으로 인한 적자가 발생한 몇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경기도”)는 1월 31일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김동연 지사와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장, 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윤영찬 국회의원, 청년, 창업기획가, 기업인 및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스타트업 천국의 심장을 이미 있는 제1․2판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우리 산업,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서의 판교에 대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전에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가서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 많은 기업인과 얘기를 나눴는데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런 세계 흐름과 변화의 조류 속에서 대한민국은 뭘 하고 있는지 마음이 무겁다.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세계변화에 다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의 자족용지에 7만 3천㎡의 부지에 연면적 50만㎡의
인구수가 곧 도시 경쟁력이다. 화성시는 2001년 시승격 당시 인구 21만의 중소도시였다. 하지만 화성시는 여타 다른 시군과 달리 급속한 지역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올 해에는 100만 화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그리고 2024년 말 기준으로 100만 이상을 유지 시, 2025년 1월 화성시는 전국에서 5번째 특례시가 된다. 특례시가 되면, 행정·재정·사무 특례로써 총 16개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건축물 허가 및 택지개발지구,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해제, 농지전용허가 및 물류단지와 관련된 업무에서 현행 도지사의 권한 일부를 이양 받게 되며, 지방의회 승인을 받아 지역 개발채권 발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화성시.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싶은 자부심을 가질 만한 도시 실현을 위해 불철주야 화성시 발전을 이끌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보자. ▲화성시가 급속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배경은 무엇인지? 화성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기업하기 좋은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라는 성장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구성장에는 두가지 핵심 요소가 있는데, 즉 첫째로 기업유치 최적화 도시 화성시 전략이다. 화성시에는 삼성전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1일 ‘2024년 경기도민회 신년 인사회’에서 경기도의 주요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오후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민회 회장단인 유용태 회장, 송달용 명예회장, 이재창 직전회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김문수 전 도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를 둘러싼 많은 일이 있었고, 경기도 미래를 좌우할 다양한 의제, 현안에 대한 논쟁은 새해를 맞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라며 ““흩어지지 않는 통합의 정신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전국 최대, 최고의 광역단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지역의 현명한 원로인 경기도민회 선배들께서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염 의장은 “경기도는 최근 몇 년 새 경기도만의 정책과 역동성을 통해 위상을 크게 높여왔다”라며 “경기도의회 또한 사상 초유의 ‘여야 동수’ 구조 속에서 지방의회 협치의 새 역사를 써나가며 주목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1,400만 경기도민께서 경기도에 대한 자부심,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지킬 수
(정도일보) 관세청 인사 -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 (2024년 1월 22일자) 관세청 하 유 정 (河裕廷) - 부이사관 승진 (2024년 1월 31일자) 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한 진 (金漢珍) 평택세관장 양 승 혁 (梁昇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024년 2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경기문화재단의 설립과 운영의 근간이 되는 문화예술진흥법과 지역문화진흥법, 박물관·미술관진흥법 등 상위 모법에 따라 본부간 직제 및 업무재편, 소속 박물관 미술관의 책임 및 자율 경영 강화에 방점을 두었다. 기존의 문화예술본부와 지역문화교육본부는 본부별 고유 업무 기능에 따라 예술본부와 지역문화본부로 변경하고 소속 박물관 미술관에는 기획운영팀을 신설한 이번 개편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3개 실을 두고, 3개의 본부와 8개의 소속기관 체제로의 정비를 마무리했다. 특히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다른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는 2023년 5월을 기점으로 ‘국가유산’으로 변경되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경기문화재단 소속 경기문화재연구원도 이번 조직개편에서 경기역사문화유산원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로써 ‘문화재’에 한정었던 기존 업무영역에서 나아가, 역사 및 유·무형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보존·활용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업무영역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경기도 문화유산의 가치창출 및 확산에 이바지하게
(정도일보) 통일부 과장급(개방형 직위) 임용 인권인도실 북한인권증진과장 서기관 김 익 환 국립통일교육원 미래세대교육과장 서기관 홍 승 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을 만나 경기도와 아이치현 간 제조업 분야 협력과 청년교류 등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일본 아이치현의회 자민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된 의원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방한했으며, 경기도와의 우호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아이치현지사의 서한을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아이치현과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치현과 제조업이라든지 산업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치현과 청년 교류를 해봤으면 한다. 현에 적절한 파트너를 정해주시면 도 실무책임자들과 서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치현 의원단을 대표해 다카쿠와 도시나오(高桑敏直) 의원은 “아이치현은 도요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일본의 제조업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 IT산업에서 한국에 배울 점이 많은 만큼 지원을 부탁드리고 3월 개장하는 지브리파크에도 많은 한국 관광객분들이 찾아오셨으면 한다”며 “청년교류는 마침 요청을 드리려고 했던 부분이다. 경기도와 청년교류를 촉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오무라 히데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