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의장이 설을 앞둔 6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소통하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안양상권진흥원 입주기업 간담회, 부천소방서와 가진 정책간담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현장 행보로, 염 의장은 새해 들어 현장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며, 민생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염 의장은 이날 부천시 원미구 소재 강남시장을 방문, 장광섭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가진 정담회를 통해 시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소상공인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부천시 생활경제과, 부천소방서 관계자도 참석해 상인들의 건의·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진행된 가운데 비가림막 보수, 시장 조명 개선, 시장방문객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 개선 등의 시설 문제를 포함, 경기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정책의 방향성까지 여러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가 어렵다 보니 소비활동도 위축되면서 상인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며
(정도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5일 이규명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규명 센터장은 1993년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목재산업과,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산림생태복원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30년이 지난 후 이곳 충주에서 제13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사를 통해 우라나라 산림종자를 총괄하고, 우수종자 공급, 신품종 개발 확대 및 지식재산권 보호,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 등의 중임을 맡는 국가 중요기관의 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센터가 지금까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성장해 왔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구형고/ 김현섭 기자] 64년 만에 통산 3번째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님이 4강에 올라 7일 자정 요르단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 해는 그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 팀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고 있는 요르단과의 준결승을 넘으면, 결승 상대로 이란이나 카타르 어느 팀이 와도 전력상 한국팀이 밀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아시안컵의 득점왕이 누가될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선수가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건 지난 2011 카타르 대회 당시 구자철 선수가 마지막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대회 역시 카타르에서 치러지고 있다. 현재 득점왕 선두는 6골을 기록한 이라크의 후세인이다. 하지만 이라크는 16강에서 탈락했다. 4골로 득점왕 공동 2위인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 역시 일본팀의 4강 좌절로 더는 경기를 뛸 수가 없다. 또 다른 공동 2위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 선수가 현재로서는 가장 득점왕에 유력해 보이지만 이 역시 준결승 상대가 빗장 수비의 이란이어서 한 골 이상 넣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대회 득점왕은 득점이 동률이 됐을 경우, 도움수로 순위를 나눈다. 후세인의 득점은 6골이지만 도움이 없다. 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흥범)가 지난 5일 구정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 두 곳을 찾아 화성시 대표 농산물인 수향미 300㎏(각 10㎏×15포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방문에는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유재호·이계철·임채덕 의원이 함께 동행했으며, 마도면에 위치한 ‘상록요양원’과 송산면에 위치한 ‘하늘정원 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현장의 여건과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면서 "국내·외적으로 고물가·고환율·고금리가 장기화되는 힘든 경제상황이지만 우리의 손길이 다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도면 소재 ‘상록요양원’은 재활치료실, 인공신장실, 방사선과, 물리치료실 등을 보유한 아주대학교의료원 협력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의료기관이며, 송산면에 위치한 ‘하늘정원 요양원’은 2009년 사업을 개시하여 실버타운 총23실, 요양원 총10실을 보유한 장기요양지정기관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 3분기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설립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료보다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개 부문에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공공의료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과 호스피스 등 미충족 의료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정신 건강, 돌봄, 예방 의료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 혁신’이 있고, 획기적인 디지털화, 대학병원과의 연계 강화, 의료 필수인력의 교육훈련 확충 등 ‘서비스 혁신’도 있다”며 “‘운영 혁신’으로 민간병원의 운영 기법과 클라우드 기반 전산시스템 도입, 지역 협력 병원 및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와 부영그룹이 낙후화 된 오산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오산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오산시와 부영은 5일 오산역과 인접한 오산동 637번지 일원에 11만2천422㎡(3만4천여 평) 규모의 (舊)계성제지 부지 활성화 내용을 주로 하는 ‘경기남부 중심 오산 역세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해당 부지는 13년 간 장기간 방치된 유휴부지로 남아 있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도시 리빌딩을 위한 구상을 펼쳐왔으며, 그 중 한 곳인 계성제지 부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1월부터 양측이 윈윈(win-win)할 수 있으면서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온 오산시와 부영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영 측에서는 이희범 회장, 김중섭·서재갑 상무 등 주요 직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지정을 발판 삼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의 발판이 마련됐고, 올해가 그 원년”이라며
(정도일보) 법무부는 2월 5일 신임검사 5명(변호사 출신 경력검사)에 대한 임관식을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심우정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검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검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마주하는 사건들에 정성을 기울이고, 법과 원칙에 따라 정의로운 결정을 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최영태 제40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024년 2월 5일자로 취임했다. 2003년 기술고시 3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영태 신임 청장은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을 거쳐 국립수목원장, 국립품종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한 산림정책 및 행정의 전문가이다. 최 신임 청장은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적극행정이 매우 중요하며, 임업인 및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 산림청의 비전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태 청장은 취임식에 바로 이어 『안전실천 결의문』을 전 직원과 함께 낭독하고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직무를 시작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혁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 교수가 수원시에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성금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2일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재혁 교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에 애정을 갖고 마음을 전해주신 이재혁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재혁 교수는 수원 kt 위즈 명예홍보대사, 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위원장, 정보화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도일보) □ 고위공무원 전보 ▲상임위원 한삼석 ▲기획조정실장 안준호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박영욱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 구리시 갈매역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GTX가 통과하는 지역 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정차역이 없어 대단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갈매역 인근 주민과 경기도민을 위해 갈매역에 GTX가 꼭 정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가 이미 입주해 있고 역세권 개발계획도 있어 이곳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면 소음 문제도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GTX B노선은 인천시 인천대입구역에서 남양주시 마석역을 잇는 총 82.8㎞ 노선으로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민간투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상봉역~마석역으로 올 상반기 중 민자사업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에 갈매역 정차를 요청하는 공문을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지난해 5월, 6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GTX협의회 등을 통해 국토부에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 경기도는 GTX
(정도일보) 산림청 인사 ● 고위공무원 전보 ▲국제산림협력관 일반직고위공무원 남송희(南松熙)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수일(金秀欥) ● 고위공무원 승진 ▲ 남부지방산림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최영태(崔榮太) ● 과장급 전보 ▲ 산림생태복원과장 과학기술서기관 허남철(許南喆)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과학기술서기관 이규명(李圭命)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지난 1일 농구 스타 우지원 씨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해 연말 용인특례시에서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를 개최했을 때 이 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한 것이다. 우지원 씨는 “시장님 덕분에 지난 연말 무사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고, 직접 대회장에 오셔서 어린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고 시범 슛도 보여주셔서 고마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대회 준비를 잘해서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했고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더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우 선수와 함께 시도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는 지난해 12월 23일~24일 용인대와 명지대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 아카데미가 주관한 행사로 우지원
(정도일보) 인천 동구는 동구 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지역 활성화를 주도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공사 착공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달동네 서민들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테마로 조성했다. 1960~7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보여주는 박물관 내 전시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박물관은 2025년 1월 준공하여 3월 재개관이 목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만드는 증축 공사가 시작됐다. 공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하여 지상 3층 규모(면적 약 2천㎡, 연면적 3천640㎡)다. 총 사업비는 135억원이다.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에는 기존 전시실을 확대하여 상설전시실, 기증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장고 내 유물을 관람하는 ‘보이는 수장고’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 및 기념품 판매소가 조성되어 박물관 이용객뿐 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용 국민의힘 화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용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화성에서의 마지막 출마를 선언하며 화성 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시 서부권 수도권 최대의 음식물류 반입 처리 및 폐기물 문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2021년 8월까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의원에게 '심각한 지역의 환경문제를 알고있는지, 그동안 무엇을 했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화성 서부권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추진으로 인해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과 화성호가 예비이전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화성서부권 시민들은 재산권, 환경권, 건강권의 침해로 고통받고 있고, 폐기물 사업이 가속화 됐다. 그리고 이로인해 심각한 환경오염과 서부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됐다"며 “지난 4년간 송옥주 의원은 진심으로 서부권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며 이것은 무능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