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방학을 맞아 가평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과 함께 특화사업인 ‘소풍’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 아동들은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상면 율길리 소재 목장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 유정란 수확, 염소 먹이주기 체험을 했다. 특히 직접 만든 치즈를 이용해 자신만의 수제 햄버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재풍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좋은 것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무더운 날씨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에 동참해 준 위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정도일보) 가평군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관내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안전지도를 하는 경기도-가평군 협업의 보조사업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조업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6명과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인 포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비상구 및 출입구 표시 △비상구‧출입구 주변에 대피를 방해하는 적치물 점검 △소화기 및 소화 시설 비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크기 때문에 평소 화재 예방과 긴급 대피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근로현장에 대한 철저한 재난관리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
(정도일보) 8월 2일, 가평소방서와 가평시설관리공단은 가평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복지 및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가평소방서는 가평시설관리공단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단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시설관리공단은 가평관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일부 이용시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승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가평관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이용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소방공무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하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MOU로 가평시설관리공단에 감사를 표하면서 연일 출동과 대민업무로 지쳐 있을 직원들에게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가평의 안전에 대해 힘쓸 수 있게 됐다.”라며, “더
(정도일보) 가평군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353개 사례를 공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를 대상으로 7월 30~31일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가평군은 총 7개 분야 중 공동체 강화 분야에 ‘주민주도형 네트워크 헬로우 가평넷 구축’을 주제로 참가해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한 활동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결과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헬로우 가평넷은 지역 공동체 간의 상생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공유 활동을 통해 지역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사업추진 결과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자립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둬 ‘2023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경기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지속가
(정도일보) “청소년 여러분, 휴카페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놀러 오세요.” 가평군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휴카페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 행사를 오는 8일과 9일 진행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 문을 연 ‘상복이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줄임말이다. 청소년들이 친구 집에 놀러 가듯 편하게 이용하며, ‘상복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플레이스테이션5, 오락기 등을 비치한 데 이어 모루인형,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복이네’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오면 추억의 놀이, 미션 상복이네,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고, 미션을 모두 완수한 청소년 중 2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상복이네는 올해 상반기에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며, 연말까지 총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2024 미래의 주인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워크숍’을 운영했다. 2박 3일 동안 국회의사당, 대법원 견학, 정책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굴, 항공박물관 견학 등을 일정으로 진행됐다. 가평군 김용태 국회의원의 협조로 국회 본회의장 시설 및 의정 토론하는 모습을 직접 참관하기도 했다. 가평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 민주주의 기구로 가평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진행하는 활동이다. 특히, 학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여 올바른 리더의 자질과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집중회기에서의 논의된 정책개발 및 제안서는 가평군의회에 모의의회를 통해 발표하고 군의회에 안건으로도 제출되어 가평지역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정도일보) 가평군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에게 소통 능력 향상과 상호 유대 강화로 사회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율적 참여를 지향하는 동아리 활동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진행하고 있다. 올해 운영중인 동아리는 △봉사활동 중심의 ‘사랑으로 봉사단’ △1939시네마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영화보기 좋은날’ △신청곡을 함께 감상하는 ‘음악카페’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함께 걷기’ △네일아트를 하는 ‘희망찬 네일’ 등 5개이며 전체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사랑으로 봉사단’과 ‘함께 걷기’ 동아리 회원들은 최근 자라섬에 모여 주변 쓰레기를 줍고, 황톳길 맨발걷기 체험을 하며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동아리 회원들끼리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자라섬 주변의 쓰레기도 주워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더욱 많은 정신질환
(정도일보) 가평군은 최근 군청 제2청사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세외수입 대장관리, 세입관리 등에 대해 이론과 초청강사의 시스템 운영 시연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종료 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스템이 바뀌면서 민원인들의 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애로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강사의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세원 관리로 군 재정 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정도일보) 7월 3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가평 소재에 있는 수상레저 시설에서 관서장 현장 안전 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휴가철 수상레저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 안전 컨설팅에서는 관계자들에게 소방 안전관리 지도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수상레저에 사용하는 위험물 취급 등의 안전 보관 방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물놀이 사고와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시설 안전 점검 실시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안전 사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안전한 여름철휴가 기간을 보내기 위해서 소방서와 관계자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소방서]
(정도일보)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평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주관 가족과 함께하는 2024 늘봄학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초등학생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다채로운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제공의 필요성과 방학기간을 활용한 가족친화, 지역자원 활용, 놀이체험 등 수요자의 요구 등을 반영하여 가평교육지원청에서 가족형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자 계획했다. 2024년 7월 31일 가족과 함께하는 시네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가족동물원체험, 초콜릿만들기 체험,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의 총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6월중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진행한 결과, 해당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이번 늘봄학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가평의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
(정도일보)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는 2024‘삼시세끼 in 가평’대학생 멘토링 진로탐색 프로그램(이하 ‘삼시세끼 in 가평’)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교원 가평비전센터(설악면)에서 진행한다. ‘삼시세끼 in 가평’은 서강대학교와 함께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강대 재학생, 가평지역 고등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하계 방학기간 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서강대 멘토단 18명과 관내 고1 재학생 24명이 어우러져 삼시세끼 같이 생활하며 평소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삼시세끼 in 가평’은 레크레이션과 사전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 간에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인생곡선’, ‘일상 속 행복 느끼기’,‘감정이야기 만들기’ 등의 주제의 활동 멘토링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상담 멘토링 시간에는 진로와 학업에 대해 깊이있는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대학 진학과 학습법에 대해 코칭을 받게 된다. 또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시대에서 어떻게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할 것인지에 대한 소프트웨어 특강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AI 활용방안
(정도일보)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30일~31일 이틀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별관 2층 물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산업안전보건 교육프로그램 ▲근로자의 안전의식고취 및 온열질환예방법▲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및 산업재해 인정 사례 및 산재 신청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평소 작업 중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짚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모든 관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
(정도일보)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균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6월 20일부터 매주 2회 이상 신천리, 선촌리 등 관내 전역에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기승을 부리는 파리‧모기 등 각종 해충을 퇴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승길 협의회장은 “면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로 마트, 은행, 요양원, 가축 축사 등 해충이 많은 곳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지역 방역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정도일보)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스마트폰 중독(과의존) 예방을 위해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 초등 2~3학년 등 20가정,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며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기숙형 치유캠프다. 상담과 생활 지원(멘토링, 숙식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돕고, 가족관계 친밀감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이번 가족치유캠프에서는 베고니아 새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박선영 소아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부모-자녀 관계개선, 난독증 이해’라는 특강으로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맺도록 도왔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다각도로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정도일보) 가평군은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실시하는 ‘이름없는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조종면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지로 둘러싸인 지역 특성상 주민 대부분이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편물과 택배 등이 문패를 보고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31.5%에 달해 문패가 훼손되거나 분실된 경우 큰 불편이 뒤따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면민을 대상으로 ‘이름없는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패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15가구에 문패를 달아 준데 이어, 20가구에서 신청이 들어와 문패를 제작중에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예산의 범위에서 추가로 문패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주민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우리 같은 노인가구와 1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작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사업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면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