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구시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월 30일 오전 10시 성림아동원, 신생원 등 아동복지시설 2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건조기, 청소기, 생필품, 간식 등 아동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원아들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힘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월 30일 2023년 울진군 녹색어머니회원 후포초 김은주 회장 외 14명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캠페인 제로화’ 실천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한 등굣길 위한 교통지도 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작년 울진군 녹색어머니회는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 홍보 및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교통지도 해주신 울진군 녹색어머니회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라며“올해에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일상의 교통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교통사고 없는‘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모두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월 30일~31일 KB인재니움 사천에서 경남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회와 자체 평가 보고회를 연다. 이번 연수회는 ‘즐기고 누리며 나누는 영재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26개 영재교육원 담당 교원 80명과 컨설턴트가 함께 한다. 이틀간 연간 자체 평가와 그룹별 컨설팅을 진행하여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 간소화 방안을 협의한다.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 영재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 분야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미래 지향적 교육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 방향을 고민한다. 31일에는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남 영재교육원 자체 평가 후 그룹별 컨설팅을 진행하여 향후 26개 영재교육원 발전 방안을 제안한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영재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등 영재교육기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영재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체육 꿈나무들의 몸과 마음 성장을 위한 ‘스포츠 심리 지원’에 나서 학생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스포츠 심리교육 및 상담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 선수 개인의 강점‧문제해결 전략을 끌어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도 현저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학생 선수 최저학력제 시행까지 앞두고 있어, 전남교육청의 이와 같은 선제적인 지원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엘리트 체육 정책이 지금까지는 각 종목 훈련지원에 매진했다면, 앞으로는 선수들을 위한 심리 지원과 자기주도적 학업‧운동 병행, 진로‧직업 지도 등 종합적인 정책으로의 전환이 요청되기 때문이다. 그 중 스포츠 심리 지원이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전남교육청의 스포츠 심리 지원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사업 첫해인 2015년 21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내 교원, 학습클리닉전문가, 언어재활사,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난독 학생 지원 포럼을 개최했다. 도교육청과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2023 난독 학생 문해력 향상 지원 사업 결과 발표 △ 난독 및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협력 방안에 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도내 전문기관인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와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읽기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난독 학생 문해력 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100여명의 난독 고위험 학생이 심화 검사를 받았으며, 55명의 학생이 연간 30회기 정도의 난독 중재 지원을 받았다. 또한, 난독 관련 연수와 전문가 워크숍 운영함으로써 도내 교원의 난독에 대한 이해와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은 “읽기는 학령기에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정도일보)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9 ~ 30일 이틀 동안 전남교총, 전교조전남지부, 전남교사노조, 전공노전남교육청지부, 전남교육청노조, 전남교육청운전직공무원노조, 학비노조전남지부, 교육공무직전남지부 등 8개 교직단체 및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노·사 대화는 2024년 신년을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29일 오후 김대중 교육감을 맞이한 신왕식 전교조전남지부장은 “적극적인 노조와의 소통 행보에 감사드린다.”면서 “교감 미배치 소규모학교 업무 분장 문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학교 현장과의 소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 경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노사간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노조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노조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올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울주, 남부, 동부도서관은 지역 학교와 독서 활동을 연계해서 학생들이 책 읽기에 친숙해지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3개 도서관은 직접 초등학교 돌봄교실로 찾아가 학생 980여 명과 함께 책을 읽고 주제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가운데 95% 이상은 재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책 읽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울주도서관은 보다 많은 학생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대상 학급과 횟수를 2배 늘려 겨울, 여름방학 동안 총 초등돌봄교실 40학급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40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급 당 전문 강사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다채로운 독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방학은 오는 31일 호연초 돌봄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그림책을 읽고 독서 퀴즈 등 프로그램을 운
(정도일보)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올해 울산형 유아·놀이 중심의 유아교육을 추진하고자 공·사립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29일 시청각실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사 17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치원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울산 유아교육계획 설명회에서 제시된 유아·놀이 중심의 유아교육 기본방향에 맞춰 유치원 현장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형 유아·놀이 중심의 유아교육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데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무 중심의 연수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지속 발전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하고자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후위기대응 교육 실천 방안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공공성을 실현하는 유아교육,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지원체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유아 안심 교육환경 조성, 유아 교육행정지원시스템 구축 등 4대 기본방향으로 울산형 유아·놀이 중심의 유아교육을 추진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유치원 운영방법 계획을 수립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교육지원청 내 소담실과 중마루에서 ‘2023년 프로그램 운영·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 12명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학생 개별적 욕구와 동떨어진 공급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지원되지는 않았는지를 점검했다. 지난해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교육복지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우·행·사(우리들의 행복한 사연)와 스스로 준비하는 신학기를 운영했다. 우·행·사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 524명이 참여해 20회 열렸다. 스스로 준비하는 신학기 프로그램은 학생 24명이 교육복지사와 함께 장보기를 했다.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으로 숲애(愛)서 가족데이(1회, 37명 참여), 고래바다여행(1회, 37명 참여),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30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1,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30일 울산시 중구 보리수마을을 찾아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식품·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31일과 오는 2월 2일에는 염기성 부교육감과 한상철 교육국장, 최종길 행정국장이 도솔천노인요양원 등 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명절 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앞으로도 사회적 온정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30일 이틀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중등 평가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방학 기간 교사들의 평가 문항 제작 전문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의 평가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5개 교과(국, 영, 수, 사, 과) 교사 58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교육부 학생평가 중앙단위 소속 강사와 수능·평가원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울산지역 교사로 모두 1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교사들이 성취기준 분석을 토대로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문항 설계 전 과정을 배울 수 있게 과목별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은 전체 연수생 대상 ‘서논술형 문항 제작 원리’ 특강을 시작으로 과목별 성취기준 분석, 평가요소 선정, 문항 출제, 채점기준 작성, 채점·피드백 내용이 안내됐다. 둘째 날은 ‘선택형 문항 제작 원리’를 주제로 평가도구 요건, 유형, 구조, 제작 절차, 검토, 윤문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자신이 지난해 출제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디지털 선도학교 17교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선정된 4개 교(울산양정초, 도산초, 이화중, 울산외고) 이외에 올해 13개 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학교는 농소초, 명정초, 명촌초, 상안초, 삼정초, 언양초, 상북중, 온산중, 현대청운중, 성신고, 신정고, 학성여고, 현대고이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5년 3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전에 인공지능 기반 코스웨어 등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적용하면서 교사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다른 학교에 확산하는 학교를 뜻한다. 인공지능 기반 코스웨어(Course + Software)는 학습자 진단·수준별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핵심 기능은 데이터 분석 기능, 인공지능 강의(튜터) 기능, 학생용·교사용 상황판(대시보드)이다. 인공지능 기반 코스웨어는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를 디지털화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개별 맞춤 학습까지 구현한다. 학생의 수준을 정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미래교육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2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미래교육지구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2024년부터 기존 행복교육지구가 미래교육지구로 새롭게 거듭난다. 7년 동안 마을 교육 공동체 기반을 조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지역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발맞춰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실현한다. 마을 연계 교육과정은 교사가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하여 학생을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의미와 운영 방안을 상세히 안내하고, 초․중등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초등의 경우 학년과 학교 단위 운영 사례를, 중등은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학교혁신과에서 발간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도움 자료집 『학교와 마을을 잇다!』를 활용하여 학교가 2월 새 학년 맞이 주간에 교육과정과 마을을 연결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설명회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의 당면 현안인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부지확보와 관련, 목포시와 업무협약을 오는 2월 2일 체결하고 이후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가 추진된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가 많은 목포 옥암지구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목포 원도심 고등학교의 이전·재배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목포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만 15세 부터 17세) 중 옥암지구가 24%를 차지함에도 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원도심 학교의 이전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통학 편의 및 교육력 제고와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해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및 동문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86% 이상이 통합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목포시도 옥암지구 내 대학부지 일부인 3만 3,000㎡를 무상 임대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해 두 학교의 통합 이설에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과 목포시는 오는 2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월 중 모집, 2월 중 22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198명을 위촉하여,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 내·외 여부와 상관없이 사안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하고자 하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과 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또는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 조사 유경력자 등이다. 이들은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 조사, 전담기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장 자체해결 요건 및 피해학생 측의 동의 여부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필요 시 학교폭력 사례회의 및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조사 결과에 대해 진술하게 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가 도입되면 학교는 학교장 자체 해결 등 교육적 기능 강화 및 피·가해학생 간 관계 개선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교장은 사안 발생 시 피·가해학생 즉시분리(최대 7일) 필요 시 피해학생 긴급보호조치, 피해학생 면담을 통해 피해학생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박정애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으로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