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시각장애이해교실 운영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초·중·고 4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각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실은 시각장애학생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비장애학생간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


이 교실은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인 동래특수교육지원센터,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의 종류 및 활용법, 시각장애인의 여가및 스포츠 활동, 이동 보조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고 체험활동을 한다.


이에 앞서 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의 특수교사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내용 등을 선정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