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사고 예방 위한‘락스 안전한 사용 방안’마련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급식실 종사자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보호를 위해 ‘락스 안전한 사용 방안’을 마련해 산하 기관 및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방안은 일상생활과 작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락스 사용 방법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호흡기에 자극을 주고 눈이나 피부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방안에는 락스 취급 시 유의사항, 사고사례 안내, 락스 안전사용 가이드, 안전보건교육 안내, 유해위험성에 따른 조치사항, 경고표지 게시 안내 등을 담았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7월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급식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세제를 친환경세제 또는 수산화나트륨 등 유해화학물질 1%미만으로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최근 타시도에서 급식실에서 부적절한 락스사용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작업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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