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특수(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현수)은 9월 22일과 10월 6, 8, 22일 4차례에 걸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와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특수(통합)교육 역량 강화’ 원격연수를 실시한다.



9월 22일에는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의 학생 개인별 교수학습 지원 능력 신장을 위해‘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완성하는 개별화 교육계획’을 주제로 실시한다.


이날 ‘특수교사, 수업을 요리하다’ 공동 저자인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초등학교 이수경 교사가 특수학급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프로젝트 학습, 완성도 높은 개별화 교육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10월 6일에는 부산혜성학교 전문상담교사 박성현 교사가 ‘장애학생 학부모 마음 읽기’를 주제로 장애학생 학부모 심리 이해, 공감과 소통을 통한 학부모 상담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같은달 8일에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법무부 부산소년원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박윤정 강사가 ‘나를 찾아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박 강사는 에니어그램을 이용한 심리상담을 통해 ‘나’를 알아보고, 가족 안에서의‘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통해 장애학생을 양육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같은달 22일에는 ㈜쌤 스토리 김성남 대표가 ‘스마트 특수교육으로 학습과 소통의 장벽 낮추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대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화상수업 및 소프트웨어 소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발달장애 학생 지도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지원 역량을 신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