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해운대Wee센터, 학부모 상담교실‘행복드림’운영

(정도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 Wee센터는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교실 ‘행복드림’을 운영한다.



‘행복드림’은 학부모 대상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기탐색의 시간을 통해 부모-자녀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 김영달 전문상담교사가 ‘나와 자녀를 이해하는 학부모 상담교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 교사는 ‘접촉과 인정자극을 통한 기분좋은 부모-자녀 관계 만들기’, ‘나의 인생 곡선을 통해 자녀 바라보기’, ‘Ego gram을 통한 자아 상태 이해’,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를 활용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한 내용을 알려준다.


‘Ego gram’은 교류분석의 기초 이론인 자아의 균형상태와 기능적 자아상태의 각 기능의 양을 직관적으로 보여 줄 수 있게 그림으로 나타내는 검사이다.


‘MBTI’는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융(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이다.


김동환 해운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집단상담을 통해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부모들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행복한 부모 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