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시민도서관, 2020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작가 3인 릴레이 강연회

(정도일보) 부산교육청 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오는 7월 25일, 30일, 31일 3일간 오후 3시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2020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작가 3인 릴레이 강연회’를 연다.



이 행사는 작가와 시민이 만나 원북에 대해 깊이 있게 풀어내는 자리로서, 참가자들은 원북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을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함께 토론을 한다.


25일에는 어린이 부문 원북선정도서‘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의 이혜령 작가가, 30일에는 일반 부문 원북선정도서‘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의 이국환 작가가, 31일에는 청소년 부문 원북선정도서‘선량한 차별주의자’의 김지혜 작가가 각각 부문별 원북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0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www.simin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심 있는 시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강연회별 60명으로 제한한다. 문의(도서관정책부 ☎ 810-8297)


김흥백 관장은“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이 상반기에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강연회가 늦어져 시민들이 많이 기다렸을 것이다”며“이번 강연회가 시민과 작가와 책을 통해 인연을 맺는 소중한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