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2023년 낙동강하구 습지체험행사' 개최

낙동강하구 습지지역 개방 및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가 신청은 5.26부터 가능

 

(정도일보)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제2회 부산환경교육주간(6.5.~6.11.)을 맞이해 6월 10일, 11일 양일간 을숙도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2023년 낙동강하구 습지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하구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낙동강 생태 속 습지를 직접 체험하고 을숙도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골라 즐기는 맞춤형 습지체험 특별프로그램(6.10.~11.) ▲20종의 다양한 체험부스(6.10.~11.) ▲어린이 환경 사생 대회(6.10.) ▲카약 타고 습지생태 탐방(6.10.~11.) ▲낙동강 물길따라 떠나는 식도락 생태여행(6.10.) ▲메타버스타고 낙동강하구 한바퀴(6.11.) ▲야생동물 자연복귀체험(6.10.) ▲을숙도 습지길 걷기(6.10.~11.) ▲생태강연(6.10.) ▲해설사와 함께하는 을숙도 전동카트 체험(6.10.~11.) 등이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늘(26일)부터 온라인(누리집) 사전 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경희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평소에 접근이 쉽지 않은 을숙도 습지 지역을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