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6월 9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5.26.~6.9. 대기업·공공기관과 지역업체 합동구매상담회(7.7.)에 참여할 기업 모집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인 ‘부산브랜드페스타’(7월 7일~9일)의 부대행사로 오는 7월 7일 벡스코(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지역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취지로 개최되며,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벡스코가 함께 추진한다.


합동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 부산시 산하기관 등 총 43개 기관(기업)의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구매담당자들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의 신청서를 참고하여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기업과 1:1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조달청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참가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6월 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한편,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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