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소속 지방공무원과 근로자, 사립학교 사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직원 개인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19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민원, 직무 스트레스, 조직구성원 간 갈등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관인 한국EAP협회를 통해 개인별 1:1 전문심리상담(대면, 전화, 화상)을 3년 연속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찾아가는 전문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가 편성해 적극적인 전문심리상담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상담 분야는 업무 부적응, 조직 문제와 같은 직장 영역뿐만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과 불안, 대인 갈등 등 개인 정서 영역도 포함한다. 개인정보와 상담 내역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심적 고충과 피로도가 가중되어 힘든 상황으로, 이런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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