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세상을 희망의 등불로 밝히겠다’는 마음으로 뭉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조점순 총무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축사가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23명은 평소 지역의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경상남도지사·군수·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경자 부회장은 “자원봉사로 바쁘게 달려온 2022년처럼 다가오는 계묘년에도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나누는 창녕군 자원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변함없는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이웃과 이웃을 희망이라는 고리로 연결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