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옥천군, 찾아가는 관내초등학교 마술공연 '김민형 마술사의 매직스쿨' 개최

 

(정도일보) 충북 옥천군은 오는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마술공연인 ‘김민형 마술사의 매직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옥천의 미래를 열게 될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옥천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김민형 마술사의 매직스쿨’은 로프에 묶인 실크가 로프를 통과하는 로프마술, 두장의 검정카드와 한 장의 빨간 카드가 계속해서 바뀌는 코미디 댄스 카드마술,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빨대를 이용한 친환경 마술배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김민형 마술사는 아시아 챔피언 쉽 마술대회 1위, 유럽 챔피언 쉽 마술대회 1위, 세계 마술협회 한국대회 1위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스타킹, 놀러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유치원 하나 둘 셋, 미스터트롯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무궁무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증약초를 포함한 7개 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일과 13일에는 청산초와 동이초에서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