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울산교육청 노옥희 교육감,‘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와 제95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 진행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집현실에서 제95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했다.


이번 만남은 다듣지기단을 포함한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회원 24명과 향후 다듣영어의 방향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울산교육정책과 관련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듣영어’는 듣기 중심의 영어교육으로 영어 노출 기회를 확대하여 자연스러운 언어습득을 중시하는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브랜드이며 현재 3년째 운영 중이다.


오늘 참석한 회원 중 ‘다듣지기단’은 다듣영어에 대해 활동 사례도 나누고 학부모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업무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울산 학부모 리더로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은 다듣영어의 향후 방향, IB교육 및 독서교육 등으로 논술구술형수능을 대비방안, 인성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울산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생 1인 1 학습용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학교에서 무분별한 사용을 우려하며 학생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잘 되고 있는지를 궁금해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올해부터 작은 학교를 시작으로‘이동형 다듣영어 부스’를 설치하여 2025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며, 학부모동아리는 개인에서 개인과 학교 학부모동아리로 새롭게 확대 구성하여 지속해서 다듣영어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독서교육은 예전 글쓰기, 다독 중심의 독후활동 중심에서 지금은 교육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수업 속 독서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학생이든 교사든 인성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교육청은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학습용 스마트기기를 모두 보급했으며, 학교에서 사용하고 보관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보급되는 모든 스마트기기는 분실 및 파손 대비 보험 가입, 관리프로그램(MDM)을 설치하여 담임(교과)교사가 원격지원뿐 아니라 유해 프로그램 및 사이트 차단, 사용 시간제한 등으로 학생들의 검색 활동 상황을 알고 지도할 수 있으므로 무분별한 사용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디지털 리터러시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울산교육청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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