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 최대 200원 추가 지원 결정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가 기존 100원/l당 → 최대300원지원/l당

 

(정도일보) 춘천시는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금을 기존 리터당 100원 지원에서 200원을 추가하여 최대 3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지속으로 인하여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기존 도비 포함 5억 2천만 원의 예산에서 시비 10억 8천만 원을 추가하여 총 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면세유 신청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으며 총 2500명 내외의 농업인이 신청했다.


면세유 사용실적 산정 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이며 오는 12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단체의 지원금 상향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리터당 최대 200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며 농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 하고자 노력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