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 정서케어시스템 운영 관계자 워크숍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위해 마련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30분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청, 유관기관, 학교 등 업무 담담당자 75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생 정서케어시스템 운영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생 정서케어시스템’은 부산교육청과 지역정신건강 전문센터, 전문병·의원 등이 함께 학생들의 마음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밀검진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정서·행동 문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학생 정서케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면나눔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세현 원장이 강사로 나와 2021년 정밀검진 결과를 사례로 들어 ‘정서행동 정밀검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심층평가 전문기관별 사례 발표와 사업 개선방안 등에 대한 업무관계자들 간 토의를 진행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추진해온 ‘학생 정서케어시스템’의 성과를 점검하고, 유관기관별 사례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업무관계자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게 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