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부산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체감사기구’ 선정

기초자치단체로는 서울 송파구와 함께 "청렴행정 귀감"

 

[부산= 안준희 기자] 부산광역시 사하구(구청장 김태석)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됐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623개 기관에 대해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다.

 

 평가 기준은 감사인프라 및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9개 지표이다.

 

 감사원은 올해 2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심사를 완료하고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5일 감사위원회 의결로 심사결과를 확정했다. 수상식은 지난 11월 22일 감사원에서 진행됐다.

 

 우수 자체감사기구는 전국에서 11개 기관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부산 사하구와 서울 송파구가 선정됐다. 

 

 한편, 사하구는 2017년에도 감사원으로부터 가장 모범적인 우수 자체감사활동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