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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11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 성료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열려

 

(정도일보) 순창군에서 제11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여 6일 7일까지 양일간 순창군 국민체육센터 등 3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가 발생되기 전인 2019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 정책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됐다.


배드민턴 대회 참가선수는 전원 비엘리트 출신으로 연령별, 성별, 경기 방식에 따라 70개조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당초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 2개 구장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1,000명 이상이 참가를 희망하자 순창제일고 체육관을 대관하여 3개 구장에서 치러졌다.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접어든 엄중한 시기이므로 순창군과 순창군배드민턴협회는 철저한 시설 방역에 중점으로 두어 경기를 진행했다.


발열체크와 꼼꼼한 시설소독으로 동호인들의 건강 보호와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이 3년 만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육은 건강관리를 위한 여가활동으로써 행복의 필요조건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체육 지원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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