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문화예술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회복 지원한다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위기학생 심리적 안정 및 정서적 회복 도모

 

(정도일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7월 30일 토요일 학업중단위기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정서적 회복을 위해 해당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찾아오는 꿈키움터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오는 꿈키움터’는 총 100여 명의 관내 학업중단위기학생 및 보호자가 참여해 극단 지우의 ‘댄싱피버’뮤지컬을 관람하며 춤과 노래를 통한 심리적 회복을 경험했다.


뮤지컬‘댄싱피버’는 꿈과 희망, 진로,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청소년 뮤지컬로 과거 꿈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다시 춤에 대한 꿈을 찾으며 동료들과 도전하는 내용을 지닌 뮤지컬이다. 특히 주인공이 몸치인 고등학생들과 함께 댄스대회를 나가게 되면서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또한 뮤지컬 공연을 마친 후 배우들과 함께 진로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직접 질문하고 답변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찾아오는 꿈키움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음악과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공연을 보고, 배우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고, 함께 참여한 한 보호자는 “코로나로 인해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거나 활동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즐거운 공연을 보고 아이도 많이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되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심리적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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