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창걸)은 7월 14일 대구교육정보서비스 통합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2023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하여 교수학습, 학교 및 행정기관 543개 누리집 서비스를 통합 및 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개별 운영 중인 교수학습(에듀나비), 학교 및 행정기관 누리집 서비스를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통합·개발하고, 노후화된 정보시스템 자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인프라로 구축해 자원 활용 및 각종 사이버침해 사고로부터 정보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인증체계로 회원관리 개선, ▲모바일 중심(반응형웹) 웹디자인 개편, ▲모바일 중심 커뮤니티서비스, ▲모바일앱(스쿨나비, 방과후) 통합, ▲대구교육 콘텐츠 통합관리(D에듀아카이브), ▲통합예약서비스(체험・공연・전시 등) 개선,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통합 구축 등이 있고,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하게 된다.

이창걸 원장은 “최신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개발 및 기능 개편으로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자원 활용성이 증대되어 사용자 급증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미래교육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