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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바로 그 곡을 정해드립니다!

7월27일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 청소년 음악회'

 

(정도일보)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인천 청소년들의 클래식 길라잡이가 될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2 청소년 음악회'가 7월 27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떠올리면 생각나거나 들어봄직한 곡들로 프로그래밍 됐다.


트럼펫 연주자이자 관객과의 호흡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이 해설을 맡는다.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연주회의 문을 연다. 뒤이어 2021년 윤이상 콩쿠르에서 윤이상특별상과 2019년 중앙콩쿠르 1위에 빛나는 라이징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의 연주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들려준다.


후반부에는 공상가이자 허풍쟁이인 페르 귄트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1번이 연주된다. 모로코의 아침의 느낌을 담고 있는 ‘아침의 기분’부터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산속 마왕의 궁정에서’까지 4곡을 연속해서 감상 할 수 있다.


마지막 곡은 영국 작곡가 브리튼이 작곡한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이다. 이 곡은 영국 정부가 어린이들에게 오케스트라에 대한 것을 이해시키기 위한 시청각 교육용으로 만든 ‘관현악 악기’라는 교육 영화에 쓰인 곡이다. 발표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오늘날까지 오케스트라 입문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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