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상북도교육청, 교실 안에서 생생한 지구촌 문화 축제를 열다!

2022년‘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운영

 

(정도일보) 경상북도교육청은 7월 5일 영양중앙초등학교에서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운영 희망교를 신청받아 총 151교의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청 강사는 우즈베키스탄, 미국, 라트비아,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유학생으로 구성해 코로나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직접 하지 않고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중앙초등학교에서 실시된‘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은 안동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 유학생을 강사로 초청해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새롭고 신기한 베트남 문화를 체험하면서 생생한 베트남의 역사를 이해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운영한 학교의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만족’이상의 비율이 85% 이상을 차지해 이번 사업의 교육적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채로운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외국인 강사 유학생의 인력풀을 확대해 벽지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방문 수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