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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문성·창의력 바탕으로 적극행정 실천해야”

수원시, ‘2022년 적극행정 심화 직장교육’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2022년 적극행정 심화 직장교육’을 열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조지훈 주무관(수원시 대중교통과 버스정책팀)의 발표로 진행됐다.

 

조지훈 주무관은 2021년 하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됐던 ‘전국 최초! 광역(시외)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사업 추진 배경 ▲사업 추진 내용(시스템 개념·원리, 서비스의 차별성 등) ▲주요 성과 ▲서비스 특장점(인공지능 기반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설명했다.

 

광역(시외)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 사업은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조지훈 주무관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전문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적극행정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과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를 목표로 하는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30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또 지난 4월에는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상향 전환으로 환경미화원 호흡기질환 예방’ 등을 비롯한 5건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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