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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제342회 정기연주회 “자연속으로” 개최

26일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이경미와 협연

 

(정도일보)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42회 정기연주회 “자연속으로”를 개최한다.


창원시향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342회 정기연주회는 체코의 스메타나와 핀란드의 시벨리우스의 작품 중 자연과 역사를 대상으로 작곡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에서 소개할 작품은, 6곡으로 이루어져 각각 체코의 자연과 역사를 담고 있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NO. 4번 “보헤미아의 숲과 초원에서”와 정치적으로는 러시아의 영향권에 있었지만 문화적으로 수 세기 동안 스웨덴의 영향 아래 놓여 많은 아픔을 겪었던 자신의 조국 핀란드의 풍경을 노래한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협주곡으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연주의 우아함과 정확한 곡의 이해, 프로페셔널 한 연주기법과 함께 특히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경남대학교 이경미 교수를 초대하였다.


한편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사전 인터넷 예약제로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5. 17. 오전 9시부터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