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교 학부모회총연합회 '2019년도 기부금 전달식'

위아자 나눔장터를 통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전달


[부산=안준희 기자]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오후 청내 전략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회장 송진희)로 부터 위아자 나눔장터 수익금 1,400만원을 교육기부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달 20일에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위아자 나눔장터는 우리나라 최고의 나눔장터로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서 송진희 회장은 "학부모들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매년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총연합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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