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팔달구 우만1동(동장 신경호)은 지난 4일 동 단체장들과 함께 월드컵로 일원 가로수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코스모스, 금계국 등 꽃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꽃을 통해 무단투기 쓰레기 감량화를 도모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되었고 우만1동 통장협의회, 마을만들기협의회,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최미례 통장협의회 회장과 조정주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뿌듯하고, 지금 뿌린 씨앗이 얼른 활짝 펴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경호 우만1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주민들의 마음에도 형형색색 화려하게 만발한 봄꽃처럼 희망이 피어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