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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아암어린이 돕기 성금 기탁

 

 

 

(정도일보)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공립·법인·직장 어린이집 분과(분과장 한상숙)는 1월 18일 제11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로 11번째인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 기탁은 매년 의정부 관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어린이집 바자회 개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나, 작년에 이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바자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어린이집 유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및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활동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공립·법인·직장분과 소속 37개 어린이집에서 800만 원, ㈜누리교육(대표 이종윤) 300만 원, 예밀포도마을 팜스테이 영농조합법인(대표 전경래) 200만 원, 풀무원푸드머스경기북부키즈(소장 송계숙) 200만 원을 더해 총 1천5백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공립·법인·직장어린이집 분과에서는 2011년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의정부시 거주 소아암 환아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는 예밀포도마을 팜스테이 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18년도부터 동참, 2019년에는 ㈜누리교육, 2020년에는 풀무원푸드머스에서도 모금에 참여해 그간 총 8천 8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한상숙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공립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모금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뜻을 모아 올해 모금된 성금 1천5백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