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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재해대응 기관상(최우수상) 수상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1년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농촌진흥청 주관)에서 농업재해부분 기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재해대응을 위해 농작물재해대책 상황실, 병해충 예찰 방제협의회 및 방제단, 벼 이상저온에 따른 잔여모 알선 창구 등을 운영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해, 농업인 피해발생을 최소화했으며,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7월22일 경기도 최초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발판소독매트 등 행정명령이행물품 6종 4천여 개를 농가에 신속히 공급해 과수화상병 대응에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진영학 소장은 “농업재해대응 활동은 이상기후로 농작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되는 활동으로, 앞으로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