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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환자 유치 위해 9~10일 온라인 상담회 진행

코로나19 장기화로 막힌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을 온라인으로 변경, 상담회 추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로가 막힌 도내 의료기관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 ‘2021 메디컬 경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지샘병원 ▲분당차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시화병원 ▲순천의료재단정병원 등 경기도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2곳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관광 유치 대행 여행사, 의료기관 관계자 등 30개소가 참여한다.

 

상담회는 도내 의료기관과 해외 에이전시가 온라인 줌(ZOOM) 접속을 통한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K-의료 홍보와 보건의료 분야 국제 협력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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