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형준 시장, “대한민국 청년들과 함께 엑스포 유치에 총력 다할 것”

한국청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 부산에서 열려… 27일까지 2일간 청년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적극 나서

 

(정도일보) 부산시는 26일 오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릴 한국청년회의소(JC) 전국회원대회에서 한국청년회의소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차봉근)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한국청년회의소(JC)는 현재 16개 지구JC와 330여 개 지방JC 조직체계를 갖고 있으며, 20세~45세 사이의 회원 1만 2천여 명의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비영리 단체이다.


시는 2006년 이후 15년 만에 ‘(사)한국청년회의소 제69차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하여 부산을 찾는 청년들에게 부산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필요성과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고, 국제도시 부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오늘 업무협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한국청년회의소와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내외 홍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여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업무협약체결 이후 해외자매도시인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의 부산유치 지지영상 등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에 계속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청년회의소 전국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미래 청년도시 부산에서 15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더욱더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330만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한국 청년들의 미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청년회의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해 내고, 앞으로도 많은 기관‧단체 등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