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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신미술관, 지역아동센터에 체험 KIT 지원

문신미술관 체험 KIT, 창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210명분 지원해

 

 

 

(정도일보) 창원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체험 및 견학 활동이 부족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문신미술관 체험 KIT 210명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립문신미술관 주관으로 배부된 체험 KIT는 ‘내 손으로 만드는 문신미술관 – 문신 시메트리’를 조립해서 문신미술관을 만드는 페이퍼시어터로, 마산항을 감싼 미술관과 문신의 조각작품이 어우러진 풍경을 간직할 수 있는 교육용 체험자료이다.

 

배부받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체험이 적은 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자료가 될 것”이라며 매우 반겼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로 지역 사회에 생긴 교육 편차와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아동들이 문신의 예술세계를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신미술관은 지난 8일 전국 1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 체험 KIT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2분만에 마감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