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2021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2급포상 수상

전국 보호관찰 대상자의 23% 경기도 거주. 건전한 사회정착 지원 근거 마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민주, 수원2)의원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2급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당이 지향하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는 2021년 3월 31일 기준 경기도 내 보호관찰 대상자가 9,499명에 달하고, 전국 보호관찰소 대상자 총인원 대비 경기도 보호관찰소 대상자가 22.9%에 이름에 따라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게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재범의 우려를 감소시키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갱생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취업지원, 심리상담 및 치료 등 필요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들이 사회부적응자로 남아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대책마련이 가능해졌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옥분 의원은 “보호관찰이라는 제도가 제대로 정착하여 범죄 재범률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자체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지만 결코 지자체나 주민들께서 우호적이지만은 않았다”고 말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제도의 필요성과 내용을 함께 고민하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상이 앞으로 더 진심을 담아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옥분 의원은 지난해에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대표(이해찬) 1급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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