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맡을 교원 45명 양성

16일부터 문해교육 중학학력 인정 교원양성을 위한 연수 운영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1월 16일부터 도내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중학 학력 취득을 지원할 문해교육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2021년 문해교육 중학 학력 인정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10월 모집한 45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24시간과 현장실습 15시간을 진행한다. 현장실습을 제외한 전 과정은 화상 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학급 및 기관경영, 교수법, 가치와 교사 사명 등의 6개 영역 교육과목을 수강하며, 이수자는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교원 자격을 받는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 문해교육 중학과정 교원을 확보해 중학 학력 인정기관 확대와 비문해 성인의 배움 권리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최초의 광역 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된 후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초등학력 인정 교원연수를 통해 초등학력 인정 교원 40명을 양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