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 임명 승인

신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 권영규 前서울시 행정1부시장 임명

 

(정도일보) 서울시는 (사)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권영규(만66세) 前 서울시 행정1부시장 임명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센터 규정에 의거해 공모 및 추천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후 총회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발 됐다.


권영규 신임 이사장은 경북대학교(경제학)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31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행정국장, 경영기획실장, 행정1부시장)하고,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한 장기간의 현장봉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5년이상 파라과이 고용노동부 자문관, 콜롬비아 보고타 IPES 자문관 등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였다.


권영규 신임 이사장은 ’21.10.22.부터 3년간 자원봉사센터를 이끌고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 운영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원봉사 관리자 및 시민리더 교육 등을 총괄하게 된다.


권영규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 동안 대면활동을 주로 했던 자원봉사 활동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그 변화를 주도 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직책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현장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누구보다 잘 제시할 수 있는 분을 이사장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데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