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학교교육과정 준비단계 컨설팅 실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부장을 대상으로 ‘2022학년 학교교육과정 준비단계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각급학교에서 내년도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때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준비-학습-적용-컨설팅-정리 등 5단계로 시행한다.


이 가운데 준비단계에서는 학교현장의 실태 및 문제점을 확인하고 컨설팅 방향을 설정하며, 학습단계에서는 외부전문가 초빙연수와 컨설팅지원단 자체 연수를 실시한다.


적용단계에서는 지구별 교육과정부장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자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정리단계에서는 컨설팅 결과 성찰 및 향후 업무지원 방안 등을 협의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에서 내년도 학교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를 체계적으로 계획·실행할 수 있는 로드맵과 예시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옥순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학교현장의 실태를 진단하고 교육과정의 현장적합성과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교가 내년도 교육과정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