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직업계고 추진사업 컨설팅 및 점검 실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9일간 직업계고 3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추진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컨설팅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 추진중인 직업교육 관련 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대해 컨설팅을 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는 학교별 현장실습운영비 지원 사업 등 6개의 공통사업과 17개의 개별사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해 격년제로 시행하는 직업계고 기자재를 점검한다.


올해는 상업계열 16교에 대해 기자재의 구입 적절성, 관리상태, 활용도 등을 점검하고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기자재 운영 우수학교 2개교를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공업계열 20개교를 대상으로 기자재 점검을 실시했다.


김광수 교육국장은 “이번 컨설팅 및 점검은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운영중인 각종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