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간담회 개최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조성 방안 논의와 우수사례 공유

 

(정도일보)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해운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청의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조성을 위한 학교 안팎의 ‘자갈치 프로젝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자갈치는 자율적인 예방활동 강화, 갈등해결을 위한 사안대응, 치유 중심의 관계획복의 첫글자를 모아 이름 붙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운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로 장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한 등교맞이 ‘올봄, 꽃길 걸어봄’ 프로그램과 반송중학교 학생들과 친선 축구 경기인 ‘뭉쳐서찬다’프로그램 등을 발표, 공유했다.

 

또한 해운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운대 관내 우범지역(공·폐가, 건물 옥상, 다중 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흡연 예방 등을 위한 합동 교외지도와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5월 중으로 남부경찰서 및 기장경찰서와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들과 주기적인 대면·비대면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속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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