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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FF 단편영화제 본선작 18편 '무비블록' 통해 28~30일 상영 

 

28일부터 30일까지 무비블록(https://www.moviebloc.com/)을 통해 무료 관람

[정도일보 이재식 기자]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찬량) 학교기업 할(HAL)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제1회 KYFF 단편영화제' 본선 작품 18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시대에 있어 지역사회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5일까지 공모 기간을 통해 총 22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 중 선정된 작품들은 <나, 붐>(양지안, 황지완), <도망치기 좋은 날>(해리), <돌고래 마라톤>(김선빈),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조현진), <무중력>(여장천), <블루빛연애>(장준영), <블루시티서울>(정성준), <슈퍼스타>(이태양), <신의 딸은 춤을 춘다>(변성빈), <실버 노마드>(김현일), <아동급식>(홍연이),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김소형), <어른아이>(신하빈), <조지아 (Georgia)>(제이 박 (Jayil Pak)), <틴더 시대 사랑>(정인혁), <헬로하와유>(민병채), <Lunch in Paris>(이채현), <What if…?>(김정훈)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인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무비블록(https://www.moviebloc.com/)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폐막일인 30일에는 대상, 성북구 섹션의 특별상 등 총상금 200만원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영화제로 진행하는 올해 KYFF 단편영화제의 슬로건은 “36.5’C, 언택트로 전하는 우리의 온도”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서로 간 체온을 느끼기 어려운 현 상황을 반영한다.

 

또 ‘사람과 사회의 다양한 온도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통해 사람의 온기를 느끼기 어려웠던 2020년 한해를 위로하고, 2021년 새해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