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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등학교 학부모회, 16일 스승의 날 행사 진행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간 감동의 시간 만들어"
  • 김현섭
  • 등록 2024-05-16 19:50:03
  • 수정 2024-05-16 1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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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경 회장 "화목한 수업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께 늘 감사의 마음뿐"

 

16일 수성고 박해오 교장과 학부모회 회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응원 피케팅을 진행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성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미경)가 16일 아침 7:30~8:30 약 한 시간 동안, 교사 교권 회복 및 학생 인권과 자존감 증진을 위한 감사 피켓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스승의 날인 15일이 부처님 오신 날 대체 휴일로 지정돼 하루 늦은 16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뜻 밖의 행사 진행을 지켜본 교사와 학생들은 모두 뭉클한 감동을 느끼며 서로를 부둥켜 안는 등 사제 지간의 정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회 간 돈독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응원 피켓팅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는 학부모회 회원들.

 

수성고 박해오 교장은 "정말로 깜짝 놀랐다. 스승의 날이 지났기에 생각도 못했는데 학부모회 부모님들이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아름다운 마음을 온전히 전해주었다. 감동 그 자체였다"며 감사인사를 밝혔다.

 

학부모회 최택근 2학년 회장은 "그냥 일반 행사려니 하고 참여했는데, 등교 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모든 학생들이 내 아들처럼 느껴져 뭉클했다. 가슴 깊이 벅차오르는 감동과 울림이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박미경 학부모회장은 "유쾌한 행사에 진심으로 기쁘게 참여해준 학부모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명문 수성고는 학교 선생님 및 교직원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교정, 화목한 수업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6일 수성고 박해오 교장과 학부모회 회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응원 피케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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