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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국토교통부가 수원시 현안 해결에 적극적 협조해 달라”
  • 김현섭
  • 등록 2019-02-15 06: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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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미 장관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 14일 염태영 시장과 김현미 장관이 만나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김현섭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14일 서울로 내려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 추진' 등 수원시 주요현안을 설명하며 국토교통부가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 공공 발주 시스템은 공사비·기간 과다, 하도급에 따른 책임시공 부재 등 문제가 있다면서 지역 제한 범위를 조정하고, 전자입찰제도를 개선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법령·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국토교통부도 공공기관 관급공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공공기관 관급공사 발주 문제점 개선 불합리한 국유재산 사용료 부과 규정 개선 주요 공모사업 경기도 배정물량 확대 수원시 팔달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등 수원시 핵심 현안이다.  

 

염태영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께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을 약속하신 만큼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면서 신분당선 연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제가 며칠 전 유시민의 알릴레오(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신수원선 조기 착공 협조’,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공모 2회차 추진’,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그린벨트 해제 조속 결정등도 요청했다.

 

▲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대표단(태스크포스팀) 관계자들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백운석 2부시장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등과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대표단(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백운석 부시장은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해 신분당선 연장선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이른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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