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이전한 다문화센터 전경
▲ 다문화 센터 내부 언어발달지도실[수원=임승수 기자]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안구 송원로 63(신성빌딩, 3·4층)로 이전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새로 이전한 센터는 연면적 680㎡ 규모로 대강당, 상담실, 자원봉사실, 언어발달지도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지난 2007년 1월 개관한 센터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센터는 특성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통번역서비스 ▲방문교육서비스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공간에 문을 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