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수원2).
▲ 수원시 단기청소년쉼터는 수원시 팔달로3가 79번지(송산빌딩 3층, 전용면적 473.62㎡)에 마련됐다.[경기=김현섭 기자] 지난 10일 수원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수원2)의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날 청소년쉼터는 수원시 팔달로3가 79번지(송산빌딩 3층, 전용면적 473.62㎡)에 마련됐으며, 염태영 수원시장, 박옥분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쉼터는 가출한 여자 청소년들이 각종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시설로, 평소 아동,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가진 박옥분 위원장이 경기도와 지속 협의한 끝에 총 사업비 14억원 중 4억원을 도비(특별조정교부금)로 지원했다.
앞서 지난해 말 박 위원장은 작년말 경기도와 협의해 '두견어린이공원 리모델링비' 2억원도 지원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도비 지원을 통해 청소년쉼터 개소라는 결실을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쉼터가 가출청소년들의 보호와 심리적 안정이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향후 가정과 학업에 복귀하는 마중물로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