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한세대학교 시니어 웰니스 사업 성과공유회 참석

  • 등록 2025.12.13 07: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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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RISE 사업단 성과 공유 지역 어르신·대학 협력
의회 지속 지원 약속 세대소통·공동체 연대 확대 기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11일 한세대학교 에서 열린 시니어 웰니스 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진행한 시니어 지원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동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시니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산하고, 참여자들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고, 대학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든 성과’를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의 의미를 ‘공동체의 다리’라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단순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손을 맞잡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다리를 놓기 시작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존귀한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 이번 사업을 이끌어온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을 일일이 언급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사업의 실질적 기반을 다져 온 이규진 한세대 RISE사업단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단순히 사업을 운영한 차원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주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준 구경용 (주)이롬 해밀리PFV 대표이사에게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은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성과공유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지역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하며, “지금의 성과는 작은 시작일 뿐이며, 이 자리를 기점으로 세대 간의 소통, 대학과 지역의 협력, 공동체의 연대가 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영 jyf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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