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 등록 2025.08.13 12: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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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칼럼]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꼴보기 싫은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파생된 어려움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대인관계 어려움에서 벗어나 우호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유일한 방법은 싫어하는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관계 속에서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첫 째로 "공통점을 찾아라"입니다. 누구나 자신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설득하기도 쉽고, 설득 당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선 우선 공통점을 찾아내 그에 대해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 째. "너무 말을 잘해도 마이너스가 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너무 말을 명료하게 잘하면, 사람들은 오히려 "사기군 아닌가?"하며 거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화의 주도권을 쥐고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면서 대화의 핵심을 두드리는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을 적게 할 수록 실수도 줄어드는 것은 만고 진리입니다.

 

셋 째로는 "유머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은 어디서든 환영 받는 존재가 됩니다. 대인관계에서 생기는 갈등과 긴장감은 웃음으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넷 째, "‘No’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너무 마음이 약해서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할 줄 모르면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게 됩니다. 자신이 하기 힘든 것은 미리 안된다고 거절할 줄 아는 결단력과 배짱이 필요합니다.

 

다섯 째로는 "고집 센 사람들은 부드럽게 달래줘야 합니다" 고집 센 사람들은 의외로 연약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으로 센 척 고집을 피우지만, 사실 이런 사람들은 의외로 외로움을 달래주면 쉽게 마음을 엽니다. 여섯 째는 "먼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어라"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나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를 상대방에게 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선 먼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준 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하는 지혜도 중요합니다.

 

일곱번 째는 "당신의 주장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마라"입니다. 질서 정연하게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당신 말을 듣는 사람들을 이끌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목적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번 째는 "말하기보다 먼저 들어야 하는 이유를 명백히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듣는 다는 것은 상대방과 나를 하나의 끈으로 묶어주는 큰 상호작용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아홉번 째는 "서두르지 마라"입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루겠다는 성급한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면 무리한 전략을 세워 좋지 못한 결과를 거두게 됩니다. 이 아홉 가지 방법을 통해서도 원만하고 유익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면, 그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때는 "손절"이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직장 내 상사와 손절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퇴사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히고 사표를 던지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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