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재가노인에 식사배달로 온정 나눠

  • 등록 2025.04.01 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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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 양주시 회천2동이 새마을부녀회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식사배달 사업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에게 매월 3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배달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31명의 어르신에게 꾸준히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반찬을 지원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웠는데, 정성껏 만든 반찬을 받아 식사를 잘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혜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근영 jdnewslog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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