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요나 3장, 오직 찬양만을 드리라

  • 등록 2025.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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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3장
[니느웨 백성의 회개]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오직 찬양만을 드리라
"내가 여호와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극히 높으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시편 7장17절

 

1025년경 이탈리아의 목회자이자 음악이론가인 귀도 다레초가 저녁 기도를 마치고 찬송을 부르다가 찬송의 각 첫 구절을 본 따 점차 높아지는 '음계'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수백 년에 걸쳐 조금씩 다듬어지고 변형되어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8음계'가 완성되었습니다. 목회자가 만들고, 찬양의 첫 소절을 따서 이름 지어진 만큼 8음계인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에는 다음과 같은 복음적인 뜻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1. 도(Do)는 하나님(Domine)
2. 레(Re)는 하나님의 음성(Reasonare)
3. 미(Mi)는 기적(Miracle)
4. 파(Fa)는 제자(Famuti)
5. 솔(Sol)은 덮어줌(Solve)
6. 라(La)는 가르치는 사람(Labii)
7. 시(Si)는 거룩한 성령님(Sancte loannes)
8. 그리고 마지막 도는 다시 하나님으로 끝을 맺습니다.

 

모든 노래를 이루는 음계의 시작은 하나님을 향한 목회자의 찬양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부르는 모든 찬송은 오직 하나님만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나를 만드시고 구원하신, 찬양받기 합당하신, 거룩하신 하나님께 매일 감사의 찬송을 올려드리십시오. 말씀 묵상과 기도를 쉬지 않듯이, 매일 우리의 목소리로 주 하나님을 높여 드립시다.

 

"주님, 찬양받기 합당하신 유일한 이름이 바로 주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아멘!"

 

 

 

김현섭 jdib2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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