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5년 시작은 민생안정 최우선에 집중

  • 등록 2025.01.02 14:10:18
크게보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진안고원행복상품권 확대 등 추진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탄핵정국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안정을 위해 촘촘한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진안군은 먼저 약 48여억원을 투입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민생안정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진안군의회와 협력해 지원조례 제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회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편성해 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안고원행복상품권 발행액을 기존 12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8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를 명절 등 특정 기간에 한해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과 관련해 올해에도 군비 3억원, 은행권 3억원 총 6억원의 출연금으로 총75억원의 보증금을 통해 1개소당 1억원까지 대출과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민생경제안정대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군 의회와 적극 협력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t01074026404@gmail.net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