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올해 현장체험학습 전면 취소한다

  • 등록 2020.07.14 14: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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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단계 지속, 학생 안전 최우선 고려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4일(화), 코로나19 심각 단계 지속에 따라 올해 학교차원의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전면 취소하기로 하고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도교육청은 학사운영에 반영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이미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학교에 교부된 예산은 교육청에서 반납 받은 후, 올해 체험학습 계획을 세웠던 학년이 내년도에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반납 대상은「강원도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목적경비로 교부된 예산에 한한다.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올해는 특수한 상황으로 학생들의 이동과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준희 ssaksse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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