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삼척시가 업소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개선 사업으로 특색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자 「대학로 아름다운 간판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녤년 강원도 아름다운 간판가꾸기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1억1천6백만 원, 시비 등 3억2천4백만 원 등 사업비 총 4억4천만 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병행하여 대학로 일원 500m(경희의료기~대왕호프) 구간 110개소에 대한 간판 디자인 설계 및 간판을 제작‧설치한다.
지난달 공개입찰을 통해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업체를 모집하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 용역업체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이달부터 본격 착수하여 4개월간 디자인 개발 및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1업소 1간판(벽면이용간판)을 원칙으로 하며 창문이용광고물 개선, 건물 외관 마감 등 상가주 의견이 반영된 특색 있는 디자인 개발 및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방향 및 방법에 관한 주민 이해도를 제고하고, 간판 제작‧설치 또한 금년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로 일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여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훼손된 간판을 특색있고 아름답게 정비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삼척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